편집 : 2018.1.16 화 18:00
   
> 뉴스 > 종합 > 포토뉴스 | 포토뉴스
     
[이 한장의 사진]일상의 새로운 발견,모두가 오브제?
서울 종로 관훈동 안국빌딩 앞에서
2011년 12월 13일 (화) 23:20:19 서문원 기자 drewermann@naver.com

 화요일(13일) 점심시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우연히 만들어진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아래 사진처럼 풍문여고 앞 안국빌딩에서 반사된 햇빛이 맞은 편 종로경찰서 리모델링 공사현장 커버에 그대로 투영된 것이다.

문득 이 모습을 보며 떠오른 단어는 '오브제'(Objet)였다. 이 용어는 현대예술작품의 재료.형식.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수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물질문명에서 파생된 제품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다른 작품을 구현하는 '설치미술'이 그것이다. 

   

▲13일 서울문화투데이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한 김병호 작가를 인터뷰하고 나오던 길. 풍문여고 앞에서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다름아닌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안국빌딩 유리창에서 반사된 햇빛이 반대편 건설현장전용 커버에 그대로 투영된 것이다. 그 현장은 다름아닌 서울‘종로경찰서 방범순찰대청사 리모델링공사’다. 서울의 중심에서 숱한 역사의 현장과 부딪혀온 건물은 어느덧 낡은 옷을 벗고 2012년 봄을 맞기 위해 꽃단장에 들어간 것이다.  공사 현장은 삐죽이는 받침대 등으로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다. 그러나  그 위를 본다면 마치 설치예술작품이 세워진  듯하다.  우리는 때론 의도된 아무런 행위를 하고 있지 않지만  다른 대상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작품(?)의  오브제가  되기도 한다.

 

   
눈이라도평펑 내릴 것같이 며칠 간 흐리던 하늘이 맑게 개이면서 햇살이 만들어낸 작품 . 복잡한 도심에서 엉뚱하게 발견된 작품(?)이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기에 담아봤다.

 

     종합 주요기사
‘누가 패자인 홈리스에 돌을 던질 수 있겠나?’
제29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언론노조 KBS, MBC 본부 공동 수상
프랑스, "평창올림픽 참가한다" 공식 입장 수차례 재확인
''위증의 덫'에 걸린 박명진 문화예술위원장 불구속 기소
김기춘 징역3년, 조윤선 징역 1년 집유 2년...국민들 "어이없는 판결"
서문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국립현대미술관 2018 전시 라인업
서울시합창단장에 강기성 지휘자 임명
현대 일상 소재에 깃든 전통, ‘제안
文 "국민들 좀 더 문화 향유하고 휴
종로구, 안평대군 호연지기 경험할 ‘
시민합창으로 하나가 된 콘서트
'누군가 죽어야 속이 시원한가?' 연
한복의 멋을 입는 ‘한복겨울상점’,
2018 박물관 미술관인 신년교례회
오페라 ‘아이다’, 26일 대구오페라
독자가 추천한 한주의 좋은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하기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742호 | Tel:070)8244-5114 | Fax:02)392-6644
구독료 및 광고/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401-380923 사과나무미디어그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영
Copyright 2008 서울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