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1일까지 사이아트 갤러리에서
퍼포먼스작가 방효성의 초대전 '기다림'이 2011년 12월 28일부터 2012년 1월 21일까지 사이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잡지 위에 먹과 젯소, 아크릴 등을 통해 표현된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오는 28일에는 작가의 퍼포먼스가 준비돼있으며, 작가가 즉석에서 캔버스에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작가와의 대화'가 2012년 1월 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방효성 작가는 21회의 국내 개인전과 해외 초청 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300회 퍼포먼스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퍼포먼스작가로, 그의 작품은 기법과 장르를 뛰어 넘어 실험적이며 평면적이란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드로잉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와도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아트 갤러리에 문의하면 된다. (02-3141-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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