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작가 방효성 초대전 '기다림'
퍼포먼스 작가 방효성 초대전 '기다림'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2.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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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1일까지 사이아트 갤러리에서

퍼포먼스작가 방효성의 초대전 '기다림'이 2011년 12월 28일부터 2012년 1월 21일까지 사이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방효성 <Wherever you're in'-I will always have with you>, 2011, 30X25cm, mixed media

이번 전시에서는 잡지 위에 먹과 젯소, 아크릴 등을 통해 표현된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방효성 <Wait for me>, 2011, 30X25cm, mixed media

전시가 시작되는 오는 28일에는 작가의 퍼포먼스가 준비돼있으며, 작가가 즉석에서 캔버스에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작가와의 대화'가 2012년 1월 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도시의 유목민' 퍼포먼스, 스위스

방효성 작가는 21회의 국내 개인전과 해외 초청 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300회 퍼포먼스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퍼포먼스작가로, 그의 작품은 기법과 장르를 뛰어 넘어 실험적이며 평면적이란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드로잉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와도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아트 갤러리에 문의하면 된다. (02-3141-8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