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협중앙회, 교과부 등과 고졸채용 확대 MOU 체결
관협중앙회, 교과부 등과 고졸채용 확대 MOU 체결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2.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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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호텔프리마도 참여

고용없는 성장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교육과학기술부・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호텔프리마 등 5개 기관은 지난 27일 오후 프리마 호텔에서 고졸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교과부 등과 고졸인력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2번째가 남상만회장, 가운데가 이주호교과부장관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고졸 채용 확대, 학력이 아닌 능력중심의 고용문화 조성 등 협력체제를 구축, 우수 고졸인력 육성과 교육기부 확산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대영 서울시 교육감 대행, 전찬환 경기도 부교육감, 맹상재 호텔프리마 부대표를 비롯해 관광협회 회원사 및 임직원, 관광분야 특성화고 교장 및 교육청 담당자, 현장실습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분야는 고졸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고용 구조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남상만 회장은 “호텔, 여행사, 카지노, 리조트 등을 아우르는 관광업계는 타 업종에 비해 전공자를 많이 우대하고 있고, 특히 관광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우수한 인력들이 현재 여러 관광 관련 업종에서 활약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원에서 우수 고졸인력을 적극 육성하고 교육기부를 확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