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인, '쬐끔만 더 우아하게' 발간
방우달 시인, '쬐끔만 더 우아하게' 발간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2.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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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기원하는 작가의 바람 담아

방우달 시인의 열일곱 번째 작품집이자 그의 '단상천국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집인 '쬐끔만 더 우아하게'가 출간됐다.

▲방우달 <쬐끔만 더 우아하게>, 도서출판 여름

'쬐끔만 더 우아하게'는 '무지개', '예언', '잠자리', '해탈', '전출'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시와 단상 157편이 수록돼 있다.

또한 이번 작품집은 '교보문고 추천도서'로 선정돼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우달 시인은 1994년 월간 '예술세계'로 등단해 '보리꽃', '전하, 이 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 아니되옵니다' 등의 시집을 발표하며, 일상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시로 엮어낸다는 평을 받아왔다.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해온 방우달 시인은 지난 7월 서울시청 공중위생과 과장으로 정년을 맞은 후 현재는 시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쬐끔만 더 우아하게'는 주요 대형 서점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