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 창조적 융합 도모
예술과 기술, 창조적 융합 도모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2.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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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이하 KIAT)과 29일 오후 3시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문화예술-산업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문화예술과 산업기술을 연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과 산업기술을 ‘창조’라는 키워드로 연결해 각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과 산업기술 융합 협의회’를 구성하여 △네트워크 구축 및 자산 활용 △정보 및 인적 교류 △사업 연계 및 협력 △협력 촉진을 위한 제도화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ARKO 오광수 위원장은 “예술과 기술은 본래 인간의 삶과 창의성에 기반을 두고 하나의 맥락에서 공존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산업기술의 융합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KO는 지난 3월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문화예술과 산업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