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착한 거부' 최대 뉴스로 선정
'무상급식 주민투표 착한 거부' 최대 뉴스로 선정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2.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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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의원 10대 뉴스 선정, 발표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지난 한 해 동안 보도된 시의회 관련 뉴스를 대상으로 10대 뉴스를 선정, 지난 22일 발표했다.

김생환 민주당 대변인은 “서울시의회에 있어 2011년은 지방자치 출범이후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한 한 해였으며, 시민생활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일대 전환을 가져온 시기였다”고 평가하면서, “서울시의회에서는 역대 어느 의회보다 많은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고, 전국 어느 의회보다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함으로써 지나온 과거를 역사로 기록해 다가올 새해, 새로운 다짐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면서 10대 뉴스 선정 의의를 설명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뽑은 서울시의회 올해의 10대 뉴스로는 ▲불법적인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시민들의 착한거부 ▲박원순 시장취임과 시의회와 서울시간 소통과 화합의 시정선포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로 유례없는 산하기관 임원 줄사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특혜와 비리로 얼룩진 비리르네상스인 한강르네상스 중단 요구 ▲시의회 시정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최초 시장의 의회 불출석 ▲우면산 산사태와 시의회 수방대책 전면 점검 및 대책마련 ▲지방의회 부활 20주년 맞아 지방의회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등 모색 ▲각종 조례 제․개정을 통한 복지와 교육, 인권, 서민 중심의 서울 구현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