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겨울 즐기러' 동남아권 관광체험단 서울 방문
'서울 겨울 즐기러' 동남아권 관광체험단 서울 방문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1.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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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로 영화 주요 촬영지, 겨울 명소 등 서울 매력 체험

K-POP, 한류 영화 & 드라마 등 동남아권에 불고 있는 한류 유행의 중심지 서울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초청된 2개팀 4명의 서울 체험단이 2박3일의 일정으로 6일부터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관광체험단의 서울 방문 모습은 영상으로 제작돼 서울시 관광 페이스북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서울의 유명 영화 촬영지와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특집편을 ▲시스터데이(Systerday), ▲웨이크 클럽(Wake club)등 태국 국영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하고 이와 연계해 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 온라인 시청후기 이벤트를 통해 서울 관광 체험단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체험단은 2차 이벤트 참여자 2,338명 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각 2명씩 최종 선발됐으며, 2박 3일의 일정동안 남산 N타워와 케이블카, 명동 등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권에서 크게 유행하였던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의 촬영지를 직접 찾아보고 서울의 겨울도 직접 느껴보게 된다.

체험단들의 생생한 서울 방문 모습은 영상으로 만들어져 회원수 7만8천명의 서울시 관광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전세계로 전달된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한류, 겨울 등 서울 관광의 매력을 증진시키는 요소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보를 SNS 채널을 통해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여 관광 마케팅에 대한 효율을 확대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