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서울 중구 명예 홍보대사'됐다
소녀시대 윤아, '서울 중구 명예 홍보대사'됐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2.01.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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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중구 관광특구, 명소가꾸기 사업 등 홍보 활동 펼쳐

K-POP의 선두주자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가 중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녀시대 윤아가 서울 중구의 명예홍보대사가 됐다. 윤아는 향후 1년간 중구의 홍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월9일 오후2시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최창식 구청장이 직접 윤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한류스타로 바쁜 윤아가 중구 홍보대사를 수락해 너무 기뻤다. 서울의 중심 중구에 걸맞는 최고의 스타를 홍보대사로 모셨다”며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윤아는 위촉장을 받은 후 “대한민국 관광1번지, 서울의 중심 중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줘서 고맙다. 중구에 한류스타의 거리가 조성된다고 하는데 소녀시대와 같이 함께 가고 싶다. 앞으로 중구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중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2013년 1월8일까지 1년동안 관광 1번지인 명동ㆍ남대문ㆍ북창동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등 중구의 관광정책과 명소가꾸기 사업 등 중구 역점사업을 알리는 일을 수행한다.

한편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서울의 중심 중구’ 이미지에 걸맞는 구민들을 명예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친근한 내 이웃, 내 친구가 지역명소와 신당동 떡볶이거리, 족발 거리 등의 홍보를 맡는 것.

예를 들어 족발가게 A씨가 장충동 족발거리 홍보대사를, 떡볶이가게 B씨가 신당동 떡볶이거리의 홍보대사가 돼 직접 지역 홍보를 맡아 애향심을 고취하고, 구민들에게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구민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연예인뿐 아니라 구민으로 구성된 홍보대사들을 내ㆍ외국인 관광객 및 구청 내방인 대상의 구정 홍보영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들을 통해 볼거리, 먹거리, 느낄거리가 많은 대한민국의 관광1번지, 서울의 중심 중구 이미지를 구축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