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의원, 동 신년인사회 참석
종로구의회 의원, 동 신년인사회 참석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2.01.10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금남의장 등 재해없는 동네 만들 것 당부
오금남 의장
종로구의회 오금남 의장과 최경애 건설복지위원장, 강민경·경점순 의원이 9일 오전 열린 사직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사직동은 지난해 추진한 우수 사업으로 사직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설치, 주민센터에서 창의문까지 서울 한양도성 산책로 안내도 설치, 동 골목길 및 보도를 정비해 사직동을 찾는 시민에게 사직동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을 들었다. 사직동은 또 2012년도에는 이사 오는 주민에게 전입 주민 골목길 도보투어를 실시, 사직동의 오랜 역사와 유래를 전입주민에게 알려 사직동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종로구 의회 의원들은 같은 날 오후에는 청운효자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동 행정 운영방향과 2011년도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2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듣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운효자동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 학생과의 체험행사로 ‘함께 걷는 우리길’과 '칭찬합시다'로 서로 배려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뿌리내려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시설물을 정비하고 전신주 그림그리기, 상자텃밭조성, 꽃길 가꾸기 등으로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동네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박노수 미술관 건립과 뒷골목 보도정비 및 백호정 터를 정비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사직동과 청운효자동이 이웃과 함께 희망과 정을 나누는 화합으로 다른 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현장확인 행정 강화로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위험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줄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