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광자원 공동 홍보, 지원한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철원군 DMZ 상품 개발에 한국관광공사가 본격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단장 이철희)는 10일, 강원권협력단 회의실에서 (주)DMZ철원평화관광(대표 정경해)과 철원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원군 DMZ를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발굴, 홍보 및 관광객 모객 분야에서의 관광공사와 철원평화관광이 함께 노력하고, 앞으로 양 기관은 철원군의 안보관광, 겨울철새탐조관광, 한탄강 얼음트래킹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이철희 단장은 “본 협약은 국내외 관광 네트워크 및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관광공사와, DMZ 현지에서의 관광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바운드업체와의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수도권으로부터 16만 3천여 명이 철원을 찾게돼 그동안 조류독감으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