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안호상씨 임명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안호상씨 임명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2.01.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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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임 등 공연계 경험 풍부

▲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 1월 16일 자로 안호상(安浩相, 54세)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 공모 절차를 통해 추천되어, 최종 검증을 거친 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신임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은 20여 년 이상의 예술의전당 근무 경험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경력 등 공연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극장 공연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서비스기관으로서의 국립중앙극장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안호상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약력>

   - 청주고(‘77년)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84년)
   -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 예술사업국장 등(‘84년 3월 ~ ’07년 1월)
   -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07년 2월 ~ ’11년 11월)
   - 대통령직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09년 ~ ’11년)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 위원(‘10년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