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게임 & 2009 우수게임
기능성게임 & 2009 우수게임
  • 양문석 기자
  • 승인 2009.05.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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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장의 돌파구! 기능성게임 활성화와 '2009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기능성게임, 새로운 길을 찾다

기능성게임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구성된 기능성게임 포럼(위원장 이상희)이 14일 서울 우신 초등학교에서 ‘기능성게임 활성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게임 활용 시범수업을 참관 중인 유인촌 장관과 나경원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국가차원의 기능성게임 활성화 5대 추진전략 및 33개의 세부전략이 발표됐다.

문화부가 발표낳 5대 추진전략은 ▲창작,연계 활성화 ▲연구 및 R&D 강화 ▲보급,유통 활성화 ▲사회인식 제고 및 홍보확대 ▲해외진출 활성화 및 국내외 협력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향후 환경교육게임, 소아당뇨병 아동의 자기관리 게임 등에 대한 지원과 전문인력양성 등의 강화를 위해 8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인해 2012년까지 5천여억원의 국내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B.I 채택 및 게임사 응모기회 확대, 우수게임 선정 작품 지원 강화

한편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이달의 우수게임’이 대폭 바뀐다. B.I(Brand Identity) 신규 제작, 게임사 응모 기회 확대 및 작품 선정기준 변경 등 다양한 변화가 시도된다.


▲새로 선정된 이달의 우수게임 B.I

달라질 ‘2009 이달의 우수게임’은 기존 등급분류, 혹은 출시 후 6개월 이내의 국산 창작 게임으로 제한했던 응모 자격을 12개월 이내로 확대함으로써 게임사들의 응모 기회를 넓혔다. 또한 5월 중 새롭게 오픈할 예정인 홈페이지에서는 상시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작품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스타2009 국제게임 전시회’에 ‘이달의 우수게임관’을 별도 운영하는 등 국내외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게임전문인력 해외연수 지원 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있어 지원 혜택을 받게되는 것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