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6시 50분, 공중파방송 'TV특종 놀라운 세상'
1월 17일 화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한 공중파방송의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는 돼지축사에서 개와 함께 사는 여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에 지독한 추위까지, 사람은커녕 개들이 살기에도 열악한 돼지축사에서 여인은 아무렇지 않게 개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등 그야말로 충격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마치 오직 개를 위해 사는 것처럼 조금이라도 수입이 생기면 모두 개를 돌보는 데 사용하고 자신은 폐기 처리 될 음식을 얻어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녀가 과거엔 잘 나가는 여성 CEO였다는 사실이다. 불과 십 수 년 전까지만 해도 빼어난 지성과 미모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데, 화려한 과거를 간직한 그녀가 대체 어쩌다 이런 이상한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일까?
처참한 생활 뒤에 감춰진 한 여인의 놀라운 이야기가 1월 17일 화요일 저녁 6시 50분 공중파방송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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