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보아의 과거 모습과 성공 비결의 내용이 전파를 탔다.
데뷔 당시 보아는 지금보다 훨씬 앳된 얼굴로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보였다.
보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회장 이수만은 데뷔 당시 보아에 대해 “‘신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보아를 육성했다. 중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를 찾으려고 혈안이 돼 있었다”며 “그때 30억의 투자비용으로 (보아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 회사에 30억이 없어 빌려서 했다. 지금 생각하면 또 할 수 있을까 싶다”며 보아를 데뷔시키기까지의 일들을 설명했다.
이날 과거 인터뷰 영상에서 14살의 어린 보아는 "10년 뒤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는 질문에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 현모양처가 꿈이다. 예쁜 가정을 만들었을 것 같다"고 자신의 꿈을 밝혀 이목을 다시한번 더 받았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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