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봉수대 사진 찾아요
남산 봉수대 사진 찾아요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5.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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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원 위해 공모 실시, 상품권 100만원

서울시가 남산봉수대를 복원하기 위해 '조선시대 남산봉수대 사진'을 공모한다.

시는 조선시대 군사통신시설이던 남산봉수대를 복원해 역사성을 회복하고 남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추정지를 발굴, 조사했으나 봉수대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유구가 발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게 된 것.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우편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를 하면 된다.

제출된 자료가 조선시대 남산봉수대의 원형으로 확인된 경우 소장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우편을 보낼 주소는 (100-750) 서울시 중구 을지로 1가 63번지 서울시청 을지로별관 3층 문화재과 조사연구팀(문의 02-2171-2595)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산봉수대 원형을 복원하여 역사성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사료인 조선시대 남산봉수대 사진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산은 내사산의 하나로 조선시대 도성방어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봉수대, 남산 성곽, 국사당 등 600년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서려있는 장소다.

남산봉수대는 5개소의 봉수가 있었으며 중앙봉수로서 전국에서 올라오는 봉수를 최종적으로 받는 곳으로 국가의 안위를 상징하던 상징물이었다.
 
1895년 갑오개혁 때 봉수제가 폐지되면서 봉수대도 일제 강점기 이전 멸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해지는 조선시대 사료 가운데에서 남산봉수대의 구조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료는 전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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