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박민하 폭풍오열 연기 "1회만에 미친 존재감"
'신들의 만찬' 박민하 폭풍오열 연기 "1회만에 미친 존재감"
  • 이수근 기자
  • 승인 2012.02.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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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하 오열 [사진=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가 폭풍 오열 연기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본격적인 갈등구도가 시작되기 전 아역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민하는 딸을 잃은 성도희(전인화 분)의 착각으로 하인주의 삶을 살게 된 송연우 역을 연기했다.

엄마와 함께 크루즈 선에 탑승한 연우는 이후 엄마가 자살해 연우 혼자 남겨져 부두 근처를 헤매게 되는데, 도희가 이것을 발견하고 목거리를 증거로 삼으며 연우를 인주로 착각한다.

박민하는 부두 근처에서 엄마를 찾아 헤매다 애타게 오열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이미 2회부터 성인연기자 전환이 예고됐지만 1회 등장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준 셈이다.

한편 박민하는 박찬민 아나운서와 함께 SBS '붕어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박민하는 박찬민 아나운서의 세 딸 중 막내 딸이다. 박민하는 깜찍한 외모와 애교로 박찬민 아나운서가 가장 아끼는 딸로 알려졌다. 이미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에서 비비아나 역을 연기한 바가 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