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점퍼털이단 구속 "등골도 모자라 화폐기능까지?"
노스페이스 점퍼털이단 구속 "등골도 모자라 화폐기능까지?"
  • 이수근 기자
  • 승인 2012.02.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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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페이스 점퍼털이단 [사진= SBS '8뉴스' ]
높은 가격의 노스페이스 점퍼를 강제로 빼앗는 노스페이스 점퍼털이단, 일명 ‘노스페이스 노획단’이 잡혔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학교나 학원 주변에서 학생들이 입고 있는 노스페이스 점퍼를 빼앗은 혐의로 중학교 자퇴생 A군을 구속했다.

또한 A군의 행위에 동참한 중학교 자퇴생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을 비롯한 무리들은 지난해 11월 28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아파트  등지에서 중학생들을 협박해 시가 900만 원에 달하는 총 14벌의 노스페이스 점퍼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앗은 점퍼를 인터넷 중고품 매매 사이트에 한 벌 당 40~55만 원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경찰에서 "현재 보호관찰 중인데 가출을 해서 유흥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었다“며 ”노스페이스 점퍼가 비싸 점퍼를 팔면 하루에서 이틀 정도 생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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