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황제 김경호,유명가수 앞에서 무릎도 꿇었다고?
락 황제 김경호,유명가수 앞에서 무릎도 꿇었다고?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2.02.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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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김경호가 무명시절 자신을 알리기 위해 굴욕적인 행동도 했다는 것을 털어놨다.

김경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무명시절 일단 경험치를 쌓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락 황제 김경호가 무명시절 무대에 서기 위해 유명가수 앞에서 무릎을 꿀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다. (사진=KBS '스타인생극장 '캡쳐)

그는"당시 누가 불러만 주면 어디든 갔으며 콘서트 게스트부터 시작했다"고 말하고 "무대에 자주 서봐야 관객들의 반응과 기질을 알아서 첫 방송을 해도 떨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명한 가수 분들에게 무릎 꿇고 빌다시피 해서 오프닝에만 서게 해 달라고 사정했다" 며 "게스트로 서면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