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휴식처' 한강 위한 '한강숲 가꾸미' 모집
'녹색휴식처' 한강 위한 '한강숲 가꾸미' 모집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2.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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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른 한강 만들기 '한강숲' 사업 착수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함께 녹음이 풍성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지역사회의 참여를 토대로 시민들과 함께 '한강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뚝섬한강공원

'한강숲 가꾸기' 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고덕나들목 등 한강변 총 55개 나들목 주변에 숲을 조성해 푸른 한강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강변에 수목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강숲 가꾸미'를 선발한다.

'한강숲 가꾸미' 신청 접수는 24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이메일(cquick@seoul.go.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주소 :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성수동1가 642-25)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우.133-100)

결과 및 발표는 28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이들은 2012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수목관리 활동을 한다.

'한강숲 가꾸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02-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한강을 보다 푸르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한강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께서 보다 한강에 관심을 갖고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