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 한강 만들기 '한강숲' 사업 착수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함께 녹음이 풍성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지역사회의 참여를 토대로 시민들과 함께 '한강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강숲 가꾸기' 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고덕나들목 등 한강변 총 55개 나들목 주변에 숲을 조성해 푸른 한강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강변에 수목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강숲 가꾸미'를 선발한다.
'한강숲 가꾸미' 신청 접수는 24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이메일(cquick@seoul.go.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주소 :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성수동1가 642-25)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우.133-100)
결과 및 발표는 28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이들은 2012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수목관리 활동을 한다.
'한강숲 가꾸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02-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한강을 보다 푸르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한강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께서 보다 한강에 관심을 갖고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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