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합천군서 개막
경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합천군서 개막
  • 김상박취재부장
  • 승인 2009.05.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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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주인공, 세계무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라

신록의 계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경상남도는 세계무대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인「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행사를 합천군 군민생활 공원에서 오는 23일(토)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경남도와 합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상남도 청소년종합 지원본부 주관으로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청소년단체 등 1만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10시에 청소년 댄스경연, 길거리 농구대회,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3개 종목을 시작 한다. 시군 추천 청소년선수단 600여명, 83팀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한편, 30개 종목에 걸친 다양한 체험마당과 심폐소생술 외 9종의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오후 3시 30분 합천군민 생활 체육공원 잔디광장 중앙무대에서 시작하는 기념식에는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경연대회 우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이어 「앤디」,「MC The Max」, 「쥬얼리S」, 「8eight」「점퍼」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로써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행사가 체험마당을 통하여 한층 성숙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주는 경남의 주인공, 세계의 주인공을 길러내는 동시에 청소년가족과 더불어 하루를 즐기고 추억에 남을 수 있게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국제 감각을 배양하기 위한 「다문화 체험관」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장애이해 및 장애체험」그리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십대들의 성문화 놀이터」등을 비롯하여 청소년 상담, 활동, 긴급전화 1388 체험부스도 운영하게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김상박 취재부장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