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으로 인한 화재추정
6일 오전 9시 38분경 서울 종로구 당주동 세종아파트(세종문화회관 뒷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직후 5분만에 소방차가 출동해 1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난 아파트는 대부분 전소됐으며, 전기합선으로 인한 누전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로 서울 광화문 세종아파트는 지난 1985년 1월에 준공됐다.
한편 현지 주민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 산지 20년 째인데 이런 사고는 처음” 이라고 말하고, “건축될 당시 튼튼하게 지었기 때문에 불길이 옆 집으로 번지지 않은 것 같다”며 “낡은 시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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