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최광식 문화부장관, 한류문화소통 1박2일
[1신]최광식 문화부장관, 한류문화소통 1박2일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2.03.07 17:5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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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을 위해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광주CGI개관식 참석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역문화와의 현장소통을 강화를 골자로 한 ‘한류문화소통 1박2일’을 위해 7일, 첫 방문지인 전주와 광주를 찾았다.   

▲ 7일‘CGI센터’(컴퓨터 형성이미지 기술·Computer Generated Image) 개관식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앞줄 두번째)과 강운태 광주시장(앞줄 세번째)의 모습.

이날 최 장관은 첫 방문지인 전북 전주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함께 전주한옥마을을 돌며 향교, 공예품전시관을 찾았다. 뒤이어 우석대 한방문화센터에서 가진 지역신문기자간담회에서 ‘익산국립박물관 건립’ 과 관련해“전주국립박물관이 있어 따로 분관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청년장사꾼 프로젝트를 기획-참여한 청년들과 만나 현장소통을 했다.

최 장관은 아울러 두 번째 방문지인 광주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CGI센터’(컴퓨터 형성이미지 기술·Computer Generated Image) 개관식에 강운태 광주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축사에서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하고 문화산업 분야 콘텐츠개발을 주도하려면 CGI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CGI센터 개관을 계기로 광주가 디지털콘텐츠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CGI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건립에 들어가 이날 개관한 CGI센터는 연면적 1만4286㎡,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 440억원(국비 220억원)이 투입돼 완공됐다.

덧붙여 영화·방송 등 3D 촬영을 위한 종합촬영스튜디오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어졌고 영상편집실(3개), 디지털 색보정실(2개), 음향제작실, 영상시사실 등 대형 프로젝트가 제작 가능한 국제적 수준의 시설이 들어섰다. 최광식 문화부장관은 CGI센터개관식이 끝난 뒤 영산강 승천보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한편 문화부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남권 부산ㆍ울산, 4월 충청권 등 ‘한류문화소통 1박2일’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감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