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후, 충정로 역세권에 명품 주택 등장
4년 후, 충정로 역세권에 명품 주택 등장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5.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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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서소문일대, 공중 정원 도입한 주택 건설

충정로와 서소문로 사이 역세권 지역에 중앙 정원과 공중 정원을 도입한 10~17층, 165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택모델이 탄생한다.

▲ 충정로~서대문 일대에 건설될 명품 주택 조감도. 공중정원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관할구청장으로부터 정비계획 승인 및 구역지정 요청이 있던 서대문구 충정로3가 281-18번지 일대 충정로 제1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2년여의 고려 끝에 확정하고 지난 2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프랑스 대사관과 인접해 있고 세장형의 부지라 건축배치가 용이하지 못한 이중의 불리한 요소가 있는 지역으로 새로운 개념의 설계기법이 요구된다.

따라서 시는 세장형인 본 부지의 특성을 고려해 획일화된 주택모델(T,W,L자형 배치)을 탈피, 개방적 중앙정원 개념을 도입했다. 또 프랑스 대사관과 이 구역간에 완충공간으로 공원을 조성해 이격거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건축계획의 세부적인 특징은 조형울타리의 높이를 낮추어 보행자의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고 지붕을 보다 심플하게 디자인해 아파트 전체의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한 것이다. 특히 공공보행 통로를 주변지역 보행동선과 맞추는 등 주변지역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충정로 제1구역과 같은 도심지에 어울리는 도심형 주택모델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세부적인 디자인 계획은 앞으로 있을 건축심의를 통하여 보다 더 완성미를 기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주민들은 조합을 결성해 본격적인 사업추진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 3년 내지 4년 후에는 충정로 역세권에 명품 주택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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