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예술위원장 권영빈 전 경기문화재단이사장 임명
신임 문화예술위원장 권영빈 전 경기문화재단이사장 임명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2.03.12 13:3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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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권영빈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69세)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권영빈 위원장은 중앙일보사 사장,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신임 권영빈 문화예술위원장

문화부는 “ (문화예술계) 등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서,예술인(단체) 지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예술 현장과 정부 정책과 위원회의 역할을 잘 조화시켜 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관리하며,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국제 문화예술 교류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은 공공기관(준정부기관)이다.

<약력>
▲서울대학교 역사학 학사(‘65년)▲서울대학교 대학원 중국사 수료(‘73년) ▲월간 세대사 편집장 발행인(‘66년 ~ ’78년) ▲중앙일보 문예중앙 계간미술 주간(‘78년 ~ ’88년) ▲중앙일보 논설위원 주필(‘88년 ~ ’03년) ▲중앙일보 편집인 사장 발행인(‘03년 ~ 07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07년 ~ ’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