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들에게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리더십을 제시하는 '한국이순신포럼(이하 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은 이날 서울 중구 관내 한 음식점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재개를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포럼은 설립취지서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리더십을 연구ㆍ개발하는 각계의 전문가 및 전문기관이 모여 결성한 우리 단체는 앞으로 한국형 리더십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아울러 "이를 위해 이순신 리더십 워크샵, 이순신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국제 교류협력 활동 등을 통한 제도개선 등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부경 이사장

포럼은 올해 '이순신 CEO 최고 경영자 과정', '이순신 파워 리더십 버스', '한국이순신포럼 공개강좌'와 같은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장으로 선임된 주식회사 RFNU의 이부경 사장은 "경제적으로 너무도 어려운 요즘 실정에, 이순신 제독이 보여준 실천하는 리더십은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ㆍ대학생ㆍ기업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소기업 CEO, 역사학자,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다양한 직종의 회원들이 모인 오늘 발기인 총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