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오디션, 한국문화 체험. 한국 홍보의 좋은 기회 될 것
한국관광공사가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을 홍보하고 한국의 관광상품을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에게 알린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인도네시아의 인도시아르(Indosiar)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갤럭시 슈퍼스타(Galaxy Super Star-Menjadi Bintang Asia)'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예비스타들이 지난 16일 한국에 입국, 6개월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 11명은 한국에서 보컬, 안무 트레이닝 수업 등 K-pop의 본고장에서 K-pop 시스템을 체험하며오디션을 치른다. 최종 우승자는 ‘외톨이야’(씨엔블루)의 작곡가 김도훈, 비스트, 포미닛 등의 히트곡 다수를 작사한 황성진 피디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참여로 제작된 앨범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데뷔의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물면서 명동, 동대문, 경복궁, 남산, 청계천 등 서울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한글 배우기, 길거리 음식 맛보기, 노래방 및 찜질방 체험하기, 동대문 길거리 공연 참가를 통해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한다.
관광공사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국 에피소드 촬영내용을 지원해 참가자들의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 패션, 쇼핑, Night Life 등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에 방영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현지에서 적극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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