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는 31일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초여름을 알리는 싱그러운 남산길을 가족과 함께 걸어보자.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오는 5월 31일 오전6시30분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 나경원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구민 등 총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는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 순환도로 7km 구간이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 라인댄스 시범이 펼쳐지며, 국립극장 광장에 검진ㆍ영양ㆍ운동ㆍ건강ㆍ홍보 등 건강 다섯마당 및 건강배너를 설치,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걷기코스 일주 후 국립극장 앞 광장에서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밸리댄스 시범과 구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며 경품권 추첨으로 참가자와 함께 흥미진진한 시간도 갖는다. 또 걷기대회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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