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도심속 거리에서 상설 공연 펼쳐
명동 도심속 거리에서 상설 공연 펼쳐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5.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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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오는 6월부터 야외상설공연무대 5개소 설치

명동에 가면 문화예술 공연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새로운 문화컨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도심 주요지점에 야외상설공연무대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 신세계백화점 분수대 앞 공연장 조감도
설치장소는 명동우리은행 앞, 명동아바타몰 입구, 명동외환은행 맞은편 광장, 신세계백화점 분수대 앞, 충무아트홀 광장 등 명동을 중심으로 한 유동인구가 많은 5곳이다.

야외공연무대에서는 오는 6월부터 오전 오후 하루 2시간씩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따라서 명동지역은 대한민국 거리공연문화의 신 패러다임을 열어갈 중구의 야외공연 무대 운영으로 쇼핑과 관광에 이어 문화예술이 흐르는 거리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상설공연무대 설치로 도심이 문화공연현장의 중심이 되어 중구를 찾는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대사용에 관해서는 중구청 문화체육과(2260-4213 담당 김현성)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