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화폭에 담아 보아요
가족사랑, 화폭에 담아 보아요
  • 양문석 기자
  • 승인 2009.05.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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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미술협, 6월 13일 '서울시민 한가족사생대회' 열어

'대한민국 한가족 미술협회(회장 김부자)'가 6월 13일 청계천 광통교 일대(한국관광공사 앞)에 제3회 서울시민한가족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는 나라사랑(독도, 무궁화그리기) 학생미술대전과 한 가족 한 그림 사생대회를 통해 가족의 행복 창출 및 온 가족, 온 시민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어 왔다.

협회는 금번 한 가족 한 그림 사생대회를 통해 가족의 행복 창출 및 온 가족, 온 시민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많은 서울 시민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5인과 협회 화가 5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당일 현장에서 심사 및 발표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 50점을 선정, 제36회 LA한인의 날 축제 장에 전시할 계획이고, 서울시장상, 서울교육감상 등 많은 상이 준비되어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9일 청계갤러리에서 한다.

김부자 협회 회장은 "서울시민한가족사생대회가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범시민적인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10월 이전에 서울 23개 구청장 가족을 비롯해 유명 인사들 가족의 그림을 수집해 한화그룹 사옥 앞 베를린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도 대한민국 한가족미술대전을 개최해 미술 저변을 확대하는 작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대에서 서양미술을 전공한 김 회장은 대한민국 예술상(92년)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32회(유화 21회, 판화 11회)를 개최한 중견 작가다. (02-2235-0019)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