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단비展, 소음 속 이뤄지는 관객과의 소통
백단비展, 소음 속 이뤄지는 관객과의 소통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3.27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0~4.17 갤러리 팔레 드 서울

백단비 작가의 'LIFE ⊂ WORK , WORK ⊂ LIFE'(삶은 작업에 포함되고, 작업은 삶에 포함된다)가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 열린다.

작가는 '소리'라는 청각적 요소를 이용해 관객과 소통한다. 그 중 '소음'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며, 창조적 매개체이다.

소음을 세분화시켜 왜곡시키고 변형시키며, 작가는 예술로서의 새로운 시점으로 바라보려 노력한다.

작가는 "주변 소리는 흔하지만 인지하기는 힘들고, 특히 소음은 인식을 거부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나에겐 관객들이 지닌 개인적 기억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매개체"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가 지닌 의의를 밝혔다. (문의 : 02-730-7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