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 편집국
  • 승인 2009.05.27 16: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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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바보 노무현'의 향기로 뒤덮으소서!


이 처연한 마음, 언제까지 갈까요?
당신이 모든 걸 내던지고 홀연히 사라진 그날, 그날부터 바윗덩이가 가슴속에 자리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희망으로 가득찼던 그 가슴속에.
참으로 약하고 잔인한 당신, 남은 이들은 어찌 살라고.
하지만 당신의 막막했음에 비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진심으로 웁니다.
편안히 가십시오. 가셔서 대한민국을 당신의 향기로 영예롭게 만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