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은 우리나라 공연예술 진흥발전 및 전통문화의 보존·계승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신임 박용만 이사장은 현재 두산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재계 출신 인사로서, 예술경영 마인드와 사회 각 분야에 형성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명동정동극장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만 이사장은 경기고 및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지난달 30일 두산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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