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으로 듣는 '쌈바'
클라리넷으로 듣는 '쌈바'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4.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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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지현 독주회, 5.5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의 독주회 '재즈, 탱고 그리고 삼바!'가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

이번 공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탄생한 재즈, 탱고 그리고 삼바의 영향을 받은 음악들을 집중 조명한다.

브라질 삼바 리듬을 느낄 수 있는 '스카라무슈Scaramouche', 탱고의 황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Histoire du Tango', 영국 작곡가 조셉 호로비츠의 '소나티나'를 연주한다. 아울러 한지은(피아노), 임시원(트럼펫), 바순(이소영), 최재원(바이올린), 이소정(첼로)과 함께 체코 작곡가인 마르티누의 '요리책La Revue de Cuisine'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선우지현은 아스펜 음악제 콩쿠르에 1위에 입상하며 국내외 여론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유학시절부터 New World Symphony, American Youth Symphony, Debut Youth Orchestra,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등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의 객원단원으로 활동해오며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여 왔다. 현재는 Iris Chamber Orchestra의 수석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2011-2012년 한국문화에술위원회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로 선정, 차세대 예술인력 집중육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문의 : 02-780-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