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차이콥스키와의 네 번의 만남
브람스·차이콥스키와의 네 번의 만남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4.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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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명교향곡 시리즈, 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명교향곡 시리즈’ 첫 공연이 오는 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총 4번의 공연으로 이뤄진 '명교향곡 시리즈'의 첫 공연이 이달 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멘델스존,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그리고 드보르작의 교향곡의 세계를 선보인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올해에도 명교향곡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50여명이 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근 단원들의 국내 최정상의 연주와 하모니를 통해 더욱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명지휘자 김남윤이 함께하는 2012년의 명교향곡시리즈는 총4회 공연으로 이뤄져 있다.

‘브람스&차이콥스키’의 부제를 가지고 브람스 교향곡 1번과 4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6번(비창)이 연주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헝가리 무곡, 독일레퀴엠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독일음악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 68’이다.

브람스는 낭만주의적 영감을 고전주의 형식에 설득력 있게 담아내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951-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