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소리꾼 박애리가 부르는 희망노래
만능 소리꾼 박애리가 부르는 희망노래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4.10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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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 봄날은 간다', 이달 20~21일 달오름극장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극장 2012 기획공연시리즈 1탄 '박애리, 봄날은 간다'를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박애리, 봄날은 간다'는 이달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3시 및 오후 7시에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단원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타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단원들의 숨겨진 끼와 실력을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다.

올해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박애리의 '봄날은 간다'를 통해 관객들은 추억 속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깊은 슬픔이 묻어나는 그녀의 소리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절절히 풀어내며, 봄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로 세상살이의 고단함을 위로한다.

박애리는 안숙선 명창의 뒤를 잇는 국립창극단의 '프리마돈나'로 평가 받는 당찬 소리꾼이다. 그녀는 '배비장전'의 애랑, '우루왕'의 바리공주, '춘향'의 춘형, '청'의 심청,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등 국립창극단의 굵직한 작품들의 주역을 맡아왔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판소리와 민요에 현대적 색채를 입혀 관객과 좀 더 소통하고자 한다. 뮤지컬대상 음악상을 수상한 강상구 작곡가의 관현악곡 '달빛을 끌어안다'로 무대는 막이 오른다. 이 외에도 봄을 표현한 '매화향기', '꽃을 피운다', 판소리의 백미 '사랑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쑥대머리', 민요 흥타령을 각색한 '꿈속에서' 등 다양한 곡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박애리의 남편 '팝핀현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무대와 달리 마치 찻잔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듯 풀어내는 정담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 02-2280-4114~6, 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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