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우중학교 등 9개교, 문화로 행복한 학교로 변신
난우중학교 등 9개교, 문화로 행복한 학교로 변신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4.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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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전국 9개 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사업 대상 학교들은 공모에 응모한 전국 71개 학교 중 건축가 및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적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학교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선정된 학교는 교내 유휴 공간의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 이 중 2개교는 시공에 대한 지원도 함께 받는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를 위해 학교 공간 개선에 대거 참여한다. 사업의 질을 높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적게 받는 학교의 유휴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왔다. 2011년까지 전국 35개 학교에 문화 카페, 갤러리, 옥상 공원 등의 문화 공간을 조성, 문화가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했다.
 
특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는 동 사업이 다른 학교 공간 개선 사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과정과 협업을 중시하는 문화적 소프트웨어의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학교 구성원(학생․교사․학부모)은 창의적 디자인을 제안하고 보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제 공간 디자인을 실현해 나가는 ‘현장 중심 디자인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교실 1칸의 작은 공간을 바꾸는 사업이지만, 이번 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의력 증진은 물론 학습 효과 향상에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은 아이들의 작은 공간을 문화적으로 개선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민관협력 사례를 마련하고자 주식회사 넥슨코리아와 재단법인 게임문화재단이 후원 기관으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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