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토마스와 친구들-극장판' 상영
칙칙폭폭, '토마스와 친구들-극장판' 상영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5.28 10: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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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시네마, 오는 6월 4일까지

▲ 토마스와 친구들 포스터

내 아이에게 첫 영화를 선사 하자.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60년 넘게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화이자 탄생 20주년을 넘긴 TV시리즈 '토마스와 친구들'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지난 21일부터 6월 4일까지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 '토마스와 친구들-극장판'은 파란 바다에 둘러싸인 소도어 섬에서 사라졌던 옛 도시를 찾아낸 토마스가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일을 하던 중 터널에 빠지면서 파란만장한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평일은 5회 상영(오후 12시40분, 오후1시 55분, 오후3시 10분, 오후 4시 25분, 오후 5시 40분)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6회 상영한다. (오전 11시 25분, 오후 12시 40분, 오후1시 55분, 오후 3시 10분, 오후 4시 25분, 오후 5시 40분)관람료는 2000원이다.(문의 02-3455-8341~2)

한편 '토마스와 친구들'은 ‘윌버트 오드리’라는 영국의 평범한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을 위해 지은 동화를 출판하면서 시작된 이야기로, 그 이야기를 듣고 자란 아들이 뒤를 이어 또 자신의 아들을 위해 동화를 지어내면서 반세기가 넘도록 장수하고 있는 캐릭터이자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1984년 TV시리즈로 방영되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은 단순하면서도 의인화된 기차 캐릭터만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구성하여 전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공연 등으로까지 확대되어 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