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통문화디자인 교육 실시
상주시, 전통문화디자인 교육 실시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4.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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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능력향상과 창업 및 일자리창출 기대

상주시가 12일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분단)와 ‘전통문화디자인 개발 및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개강식을 경북대학교 금란실(본관)에서 교육생 25명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상주시, 전통문화디자인 교육 실시와 관련해 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고 12일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왼쪽 4번째가 성백영 상주시장이다.

상주시는 이와 관련해 “지역의 문화 브랜드 디자인 인력을 양성, 취업으로 연계하고자, 의복구성, 문화상품디자인, 천연염색 등 3개 분야를 교육생들에게 이론은 물론 개별 실습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25주간 매주 2회(목, 금)씩 진행된다.

한편 전통문화디자인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취약한 지역내 고학력, 경력단절의 여성들이 능력개발을 함으로써, E-마켓 공동브랜드 및 상주시 문화상품디자인 제품생산 등 분야에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고부가가치가 부여된 상주만의 독특한 디자인 개발로 상주 전통명주 산업의 구조 개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