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시 텃밭 가꾸기 개장
종로구, 도시 텃밭 가꾸기 개장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4.15 15: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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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의회 도시농부학교 개소식 및 텃밭가꾸기 참여

종로구의회 이상근·김복동·정인훈 의원이 13일 창신3동 ‘어울동산 꿈꾸는 도시농부학교’(이하, 도시농부학교) 개소식과 개장식에 참석했다. 

▲ 도시농업학교에 참석한 종로구 의원들(맨 왼쪽부터 이상근, 김복동, 정인훈 의원)

도시농부학교는 종로구 창신3동 23-363(200평)에 위치한 시민아파트 철거부지에 조성한 텃밭이다. 올 해는 기존 도시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현지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되는 생활공감형 도시농업을 추진하고자 ‘텃밭 가꾸기’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종로구 관할 내 대기업인 (주)매일유업 상하목장(이하 매일유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농업 전문가를 확보해 도시농업학교를 준비해왔다.

참고로 매일유업은 그동안 도시농부학교에 전문 강사 및 커리큘럼을 제공해 시기별 작물을 선정하면서 파종 전 준비과정에서 수확까지 모든 과정이 담긴 커뮤니티 콘텐츠로 온.오프 교육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꿈꾸는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종로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모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도시텃밭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이 직접 친환경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