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의회, 19일 창신동 도시텃밭 개장식 참여
종로구 의회, 19일 창신동 도시텃밭 개장식 참여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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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의원, “마을공동체와 텃밭가꾸기 통해 친환경 종로구 구현 기대”

종로구의회 박노섭·김복동·정인훈 의원이 19일 오후 4시에 열린 창신2·3동 도시텃밭 개장식에 17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참석했다.

▲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텃밭개장식에 참석해 텃밭가꾸기에 동참한 종로구 의원들.

종로구 창신동 23-346 통일동산 인근 부지에 조성한 도시텃밭을 올해는 기존의 도시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도심 속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생활공감형 도시농업을 추진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신동익 지방농촌지도사를 초빙해 파종 및 모종 심는 방법, 향토작물 생육관리, 친환경 병충해 제거 방법, 상자텃밭 가꾸기 방법 등 현장에서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작물파종 등 실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노섭·김복동·정인훈 의원은 "마을공동체와 함께 텃밭가꾸기를 통해 종로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모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텃밭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도시농부가 되어보는 기쁨과 보람도 느끼고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텃밭개장식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