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공원인 서울대공원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신개념 미래형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서울대공원을 만들고자 지난달 ‘서울대공원 재조성 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여홍구 한양대부총장)’를 발족, 서울대공원의 재조성 방향에 관한 시민제안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시민제안 공모는 ‘세계적인 수준의 신개념 미래형 공원 조성’을 기본 전제로 하며, ‘내가 바라는 서울대공원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서울대공원의 바람직한 미래모습이나 컨셉, 조성되기를 원하는 시설 등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http://oasis.seoul.go.kr)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홈페이지, 서울대공원홈페이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등에서도 천만상상 오아시스와의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6월 17일에 당선작을 발표하며, 시상내역은 대상 1명 3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10명 각 20만원 등 총 150여명을 수상작으로 선발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서울대공원 재조성의 컨셉 디자인 도출에 참고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현상공모도 할 예정이다.
푸른도시국 푸른도시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는 그간 지지부진하던 서울대공원 재조성 사업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푸른도시국 내에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한 국제현상공모로 서울대공원의 미래모습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6월 중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푸른도시국 푸른도시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는 그간 지지부진하던 서울대공원 재조성 사업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푸른도시국 내에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한 국제현상공모로 서울대공원의 미래모습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6월 중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