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탄신ㆍ스승의날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
세종대왕 탄신ㆍ스승의날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4.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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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교육부, KBS 공동, 열린음악회 5월 1일 KBS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인규)와 함께 ‘세종대왕 탄신 615돌’과 ‘제3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5월 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 KBS 열린음악회가 세종대왕 탄신 및 스승의 날을 기념해 5월 1일 열린음악회를 KBS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영화음악과 한글창제의 의미를 다지는 곡들을 선곡, 2010년 슈퍼스타K 히어로 존박 등 여러 가수들이 참가해 열창을 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부에서 한글관련 유공자, 한글관련 학계인사, 한글을 사랑하는 외국인, 다문화 가족, 한글관련 단체 인사 등이 참석하고, 교육부에서 스승의 날 훈포장 수상자를 비롯해 모범 교원, 오지․낙도 교사 및 학생, 교육관련 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까지 총 1,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회 프로그램을 보면, 흑백갈등을 그린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의 주제가, 아름다운 노랫말이 돋보이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김민기 곡의 ‘아름다운 사람’, 유심초 곡의 ‘사랑이여’ 등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2’에서 준우승을 한 존 박,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나라, 우리나라의 대표 테너  신동호 교수와 그의 제자들, 인치엘로, 권진원 밴드, 샌드페블즈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들은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 날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세종대왕 탄신기념일이자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을 계기로 찬란한 문화유산을 물려주신 세종대왕의 창조와 애민, 실용과 과학정신을 이어받고, 교원들이 세종대왕과 같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열린음악회와 같은 공동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다음 달 13일 KBS 1TV로 전국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