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다
관광공사,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다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4.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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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5월3일 광장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한국관공사(이하 관광공사, 사장 이참)가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가장 한국적인 생활문화를 간직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서울광장시장과 오는 5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정과 관련해 관광공사는 “최근 전통시장, 도보 음식투어에 대해 많은 관심이 늘고 일본인 개별관광객들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광장시장을 점점 많이 찾는 추세”라며 이에 발맞춰 “광장시장과 전통시장 관광매력 홍보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협정식의 의미와 기대를 전했다.

따라서 한국관광공사는 5월 3일 오후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임직원 및 주한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전통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인 생활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생활유산”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인들의 열정과 흥을 보여주는 전통시장이 한국관광의 중요한 테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