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독립제작사 협회 지원한다
콘텐츠진흥원, 독립제작사 협회 지원한다
  • 엄다빈 인턴기자
  • 승인 2012.04.30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상표 진흥원장, 방송3사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독립제작사 적극 지원할 계획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지난 26일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독립제작사협회(회장 정선언)를 방문해 방송 콘텐츠 제작업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오른쪽)과 독립제작사협회 정선언 협회장(왼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독립제작사협회 정선언 회장을 비롯 정영화 부회장, 신상용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방송 콘텐츠 제작 업계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 주요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상표 원장은 오랜 방송사 근무 경험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독립제작사가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제작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제작사의 목소리가 당국의 지원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대화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독립제작사협회 정선언 회장은 “임기 6년 동안 기관장이 독립제작사협회를 직접 찾은 경우는 처음이다”며 “방송을 잘 아는 사람이 책임을 맡게 돼서 업계가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참고로 독립제작사협회는 방송3사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하는 독립프로덕션들이 모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