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미술 소통' 위한 자치구 순회전
서울시립미술관, '미술 소통' 위한 자치구 순회전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5.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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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 회화展, 3일부터 20일까지 은평문화에술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자치구 순회전 '극사실주의 회화 : 낯설은 일상'이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용학作 <풍요>, oil on canvas, 112.1x193.9cm, 2008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자치구 순회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7개 자치구를 찾아가는 소장품 순회 전시 프로젝트이다. 은평구를 시작으로 △송파구 △노원구 △서대문구 △관악구 △서초구 △도봉구를 차례로 순회할 예정이다.

주요 미술품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민 미술관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극 사실회화를 집중 조명한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풍경을 정교하고 세밀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강용, 김기라, 박성민, 오흥배, 윤병락, 이흠, 황순일 등 19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20여 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1시이다. (문의 : 은평문화예술회관 02-350-5204)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현재 3,342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2-3차례에 걸쳐 여러 부문의 다양한 작품들을 활발하게 수집하고 있다. 이러한 소장 작품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활용해 미술을 통한 소통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