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우展, 소나무의 다양한 모습 담아내
임영우展, 소나무의 다양한 모습 담아내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5.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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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대전 갤러리 예향서 열려

임영우 작품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중구 갤러리 예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69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작가의 일곱 번째 전시이다. 작가는 30여 년 동안 소나무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소나무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외롭지만 강인한 한 그루의 소나무, 여러 그루의 소나무가 몸을 비비며 어깨동무한 인간과도 같은 모습 등 소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소나무 시리즈는 작가의 정신적 세계를 대변한다. 작가는 미술교사로 시작해 지역 교육장까지 역임하며 공직에서 40여 년을 보내면서도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충남 미술의 산 증인이 됐다.

▲<소나무와 대둔산>

작가는 공주사범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2009년까지 대전사생회 회장을 지냈으며, 충청남도전 입·특선 외 다수 출품 및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세종색채연구소 회장이다.

전시오프닝은 18일 저녁 6시이다. (문의 : 042-223-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