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포럼으로 녹색성장 선봉
창원시, 환경포럼으로 녹색성장 선봉
  • 김충남본부장
  • 승인 2009.06.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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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붐조성'으로 지역발전을 꾀한다

  창원환경포럼(대표 이택순 창원대교수)과 지속가능에너지포럼(상임대표 전점석 창원YMCA사무총장)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2009 지속가능에너지포럼’이 6월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과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08년 국제환경포럼 기자회견 장면

   창원환경포럼은 시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향상과 환경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수도와 관련한 정책 비전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5여개 기관  단체의 참여로 분기별 1회씩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개발과 보급 및 절약,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이 행사는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태주 원장의 ‘저탄소 사회구축과 지속가능에너지 정책’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별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8회를 맞는 창원환경포럼은 ‘저탄소 녹색성장, 지역발전의 기회로’라는 주제로 정부 정책의 이해와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녹색성장 실천의 선두에 서서 ‘5_3 자전거축전’ 개최 등 자전거타기의 전국적 붐을 조성하고 있는 창원시의 자전거정책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녹색도시창원21실천협의회 주관의 동네에너지 만들기 ▲영남권산업단지기반시설혁신센터 주관의 자원순환과 재생에너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주관의 로컬푸드와 공공영역의 책임과 역할 ▲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센터 및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의 지역과 기업을 위한 기후에너지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본부장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