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본격 활동
종로구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본격 활동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05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종로구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꿈나무 오케스트라 4일 발대식 가져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종로구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단원구성을 마치고 4일 세종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 4일 세종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종로구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의‘헝가리 무곡’연주모습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이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종로구 문화,교육 소외 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종로구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4일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로 구성된 ‘종로구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달 2일부터 단원모집 공고뒤 13일과 20일 두 번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바이올린 15명, 첼로 8명, 베이스 8명, 클라리넷 5명, 플롯 8명, 호른 4명, 트럼펫 4명, 타악기 8명 총 60명의 학생들을 선발한바 있다.

선발된 ‘종로구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단원들은 이 달부터 전문강사와 함께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나눔앙상블 연습실에서 파트연습과 합주연습을 진행해왔으며 향후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종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편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와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손소희)는 문화, 교육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하여 바르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4일 발대식에서 체결됐다.

협약은 “세종문화회관이 지역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의 음악교육 지원을 위한 종로구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아동들이 음악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교육복지네트워크를 운영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