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현대무용영상전, 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서 개최
프랑스현대무용 영상전이 이달 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된다. 매일 낮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
프랑스현대무용 영상전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무용 영화 회고전으로, 무용에 관한 영상 70여 편을 소개하며, 20세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프랑스 현대 무용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파리 오페라부터 최근 현대 무용단의 공연 영상과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특별히 쓰인 각본으로 연출된 미발표된 영상까지 평소 만나기 힘든 프랑스 안무 자료들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무용단의 명작선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프로그램 하나당 7시간 정도 되는 6개의 주요 프로그램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하나씩 소개되며, 8개의 TV모니터를 통해서는 단편영화가 상시 상영된다.
행사기간 중 강연회도 진행된다. 17일 '토마 르브렁 특별파티'란 주제로 토마 르브렁이 직접 최신작을 소개한다. 18일 '앙줄랭 프레쥬로카쥬 특별파티'에서는 무용 평론가 필립 누아제트를 만날 수 있다. (문의 : 02-34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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