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문화예술인ㆍ다문화 가정 한자리에
한-아세안, 문화예술인ㆍ다문화 가정 한자리에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6.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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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ㆍ번영의 동반자', 특별정상회의 기념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샤인빌 리조트’에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 아세안의 문화예술인과 아세안 출신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따뜻한 이웃ㆍ번영의 동반자’라는 정상회의 메시지에 맞춰 한ㆍ아세안 시인들의 만남, 영화산업 교류증진을 위한 세미나 및 영화상영회, 아시아 미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들 행사에는 아세안 출신의 대표적인 시인 10명과 영화 관계자 7명, 큐레이터 등 미술인 8명 등 유명 문화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또 아세안 출신으로 한국에 정착,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문화가정 10가구도 지난달  31일에 열렸던 한-아세안 전통음악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석했으며 향후 일정을 함께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세안 각국에 대한 이해와 한ㆍ아세안 국민 상호간 우호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아세안 주간(2009.5.24~6.2)행사의 일환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샤인빌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1일 제주 샤인빌 리조트 6층 대연회장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예술인 및 다문화가정을 초청, 오찬을 갖고 향후 아세안과의 문화교류협력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